8월-4 주간일기, 노력하고 애쓰는 날들.


8월-4 주간일기, 노력하고 애쓰는 날들.

언제나 그렇듯 애쓰는 육아와 살림, 애쓰지 않은 적이 있을까 싶은 육아와 살림이지만 이번 주는 유난히 애쓴다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아마도 아이들과 주고받는 것들이 착착!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 때문일 거다. 6살 꼬마대장과 언쟁도 종종 있었고, 3살 꼬꼬마는 유난히 엄마를 찾아 매달리느라 잠도 체력도 부족했던 한 주였던 거다. 게다가 열심히 차려주었는데 맛이 없네요, 안 먹을래요 하며 식탁에 앉아 밍기적 거리는 아이들을 보자니 애쓴것들이 허무하게 느껴지는데 영향을 받은것도 있었던 것 같다. 이번주 아이들 밥을 차리면서 '아, 정말 어쩌지. 내가 너무 요리를 못하나. 내가 하는건 다 맛이없나. 이대로 괜찮은건가.' 하며 수 없이 자책을 했던 것 같다. 기분 전환이 필요해!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5년쯤? 고민한 피어싱을 질렀다. 금속알러지가 있어서 일반 악세사리 귀걸이도 못하는 사람이라 피어싱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금, 은으로 피어싱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기록 #블로그챌린지 #빈브라더스 #신도림카페 #아이의마음도모르면서사랑한다고만말했다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8월-4 주간일기, 노력하고 애쓰는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