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난바역 스타벅스 커피 난바 스카이오 3층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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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난바역에 도착했다. 난바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라피트를 열차 시간 보다 일부러 여유 있게 도착한 우리. 그 이유는 오사카 난바역 오사카 난바 스카이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가기 위해서였다. 나에게 여행을 다니면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 묻는다면 스타벅스다. 한국에서도 갈 수 있는 스타벅스를 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각 나라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 본 사람이라면 내 마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스타벅스는 여행지마다 왠만하면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라서 어떤 음료를 시켜도 크게 호불호가 없어 음료 혹은 디저트, 베이커리를 주문했을 때 실패 확률이 적어 낯선 여행지에서 안도감을 주는 존재이다. 그리고 각 나라별 디저트 혹은 베이커리가 모두 다르고 (보통 그 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디저트를 판매한다.) 나라 혹은 도시 마다의 색을 담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오사카 난바역 난바 스카이오 3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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