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 2주 주간밥상: 명절전에는 냉털 집밥. 닭죽, 등갈비구이, 얼큰칼만둣국, 베이컨말이주먹밥.

설을 앞두고 있던 2월 1주, 2주.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을 이용하여 장바구니는 최소로 채워 장을 보고 열심히 집밥을 해먹었다. #오트밀누룽지닭죽 냄비밥을 해먹는 우리는 가끔 누룽지가 나올 때면 냉동밥용기에 누룽지를 넣어둔다. 지난번에 닭칼국수하면서 육수를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해둔게 생각나서 육수를 자기전에 꺼내두고 누룽지와 오트밀을 넣어서 닭죽을 끓여 아이들 아침으로 내어주었다. 부드럽고 속이 뜨끈하고 닭죽은 아이들이 호불호 없이 잘 먹는 메뉴라 아침밥을 즐겁게 클리어! #등갈비구이 밥하기 싫고 배달 어플을 열고 싶을 때 사용하는 나만의 치트키, 등갈비소금구이. 퇴근길에 정육점에 들려 등갈비 2팩을 샀다. 한 팩에 1만원. 두 팩이면 2만원. 가격은 나쁘지 않으나 식비 소비를 하지 않으려 했던 계획이 틀어졌지만 괜찮다. 아이들이 엄지척 날리면 신나게 뜯어낸 등갈비구이니깐.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 하고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15분 굽고 뒤집어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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