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트립 교과서 여행 국어 문학, 소울마미. (24.03)


소울트립 교과서 여행 국어 문학, 소울마미. (24.03)

나도 아이와 여행을 하고, 글을 쓰고 싶다. "아이와 인문학 여행" 이라는 문구에 끌려 빌린 책이다. 문장의 숨이 길지도 짧지도 않지만 술술 넘어간다. 작가님의 목소리는 들어본 적 없지만 왠지 작가님이 찬찬히 책을 읽어주는 그런 기분으로 책에 빨려들어가 단숨에 읽어버렸다.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를 담은 아이와 인문학여행 에세이. "소울 트립 교과서 여행 국어 문학"이 이 책의 제목이라는 건 이 글을 쓰면서 알았다. 당연히 제목이 "아이와 인문학여행"인 줄 알았는데. 아무튼, 작가님이 아이가 어렸을 때 부터 차근히 다니던 곳을 교과서에 나온 문학작품과 결합하여 담은 에세이집. 그래서 작가가 담은 문학작품 속의 지역과 여행지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수집하고 싶은 문장이 많은 책. "고통의 순간에서 우리를 버티어주는 것은 어릴 적 경험했던 소박하지만 한없이 따스한 낭만의 순간이다." 이 문장에 내가 아이들과 여행을 다녀야겠다는 마음속 단단한 무언가가 생겼다. 어릴 적 그 소박하지만 따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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