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1도움' 토트넘, 맨유에 6-1 대승


'손흥민 2골 1도움' 토트넘, 맨유에 6-1 대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에서 깜짝 복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6위로 도약했다. 반면 맨유는 1승2패(승점 3)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1주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동안 맨유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맨유와의 악연을 끊는데 성공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을 기록,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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