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에 월 120만원 지원…"세금 아깝다" 靑청원, 8만명 동의


조두순에 월 120만원 지원…"세금 아깝다" 靑청원, 8만명 동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이 아내와 함께 매달 복지급여로 120만원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세금으로 흉악범에게 혜택을 주면 안 된다며 지급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두순이에게 기초생활수급 지원금 주지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오는 7일 마감을 앞둔 이 글에는 3일 오전 10시 기준 8만1000여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인은 "파렴치하고 괴물같은 인간에게 월 120만원씩 국세를 투입한다니, 세금낸 게 허무하다"며 "교도소에서 밥 먹이는 것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기초생활수급자라니"라고 지적했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 후 출소한 조두순(68)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준법지원센터에서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어 "노후를 위해 수입에서 각종 세금을 공제해온 사람만 혜택 받아야 한다"며 "12년간 교도소에서 세금 한 푼 안 내고 쓰기만 한 조두순에게 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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