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서울 매매수급지수 96.1로 작년 11월 이후 처음 100 아래로 수도권 전체적으로도 8주 연속 하락…경기도 내렸지만 인천은 소폭 올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 단지, 빌딩 숲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에서 아파트 매수심리가 4개월여 만에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5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96.1로, 지난주(101.0)보다 4.9포인트 내려가며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이 지수가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넷째 주(99.8) 이후 처음이다. 이 지수는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 한 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작년 11월 마지막 주 100.2로 100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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