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약 포기 속출..잘 나가던 대구 부동산 시장 '쇼크'


아파트 계약 포기 속출..잘 나가던 대구 부동산 시장 '쇼크'

대구 부동산 시장 '급랭' 미계약 아파트 속출..'단순 변심' 취소도 잇따라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 무순위도 미달 사태 올해 58곳·2만8213가구 공급 예정.."공급과잉 우려" 대구 시내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구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 연초까지만해도 내놓는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마감됐지만, 미계약과 계약취소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당초 모집가구수의 95%가 미계약으로 나온 아파트가 등장했고,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대거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에서 분양됐던 아파트에서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대출조건이나 청약자격문제 등으로 포기·취소하는 경우보다는 '단순변심'이 늘어났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계약률 90% 이상 줄줄이…'줍줍'도 미달 당초 청약에서 청약이 마감됐음에도 대부분 미계약으로 나온 아파트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화종합건설이 대구 북구 칠성동에 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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