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억울하다" 새우튀김 환불 사망 손님의 반응


"나도 억울하다" 새우튀김 환불 사망 손님의 반응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쿠팡이츠로 음식을 시킨 손님의 새우튀김 환불 요구에 시달리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뒤 뇌출혈로 사망한 이른바 ‘새우 튀김 사망 사건’의 유가족이 손님과 쿠팡이츠의 이후 행동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유가족인 딸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망한 어머니는 손님이 환불을 받은 뒤 앱에 쓴 별점 테러를 보기도 전에 쓰러지셨다고 털어놨다. 어머니가 쓰러지고 나서 손님은 ‘개념을 상실한 가게’ 라는 식의 글과 별점 5점 중 1점을 줬고 이를 가족들이 나중에 확인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손님으로부터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는 식의 폭언을 듣고 힘들어했다면서 “그때 그 자리에 없어서 몰랐는데 같이 일하시는 직원이 화장실에서 (어머니가) 우시고 나오시는 걸 봤다고 한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환불을 다 마친 다음, 쿠팡이츠로부터 온 연락을 받고 이를 설명하면서 뒷목을 잡고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손님으로부터 3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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