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서울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간다면 짐짓 불안한 출발일 수도 있다. 집을 구하는 젊은 세대들은 보통 다방이나 직방 등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미리 예산과 취향에 맞는 집을 골라 애플리케이션(앱)에 연결되어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약속을 잡는다. 집 상태와 옵션 등 컨디션을 미리 사진으로 볼 수 있으니 직접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것보다 간편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불법 개조된 근린생활시설 주택은 보통 일반 주택의 3분의 2 가격으로 저렴하게 나오지만 원상복구 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사진=부동산중개 앱 캡처 #단어조차 생소한 사람 많아 부동산중개 앱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데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옵션이 잘 갖춰진 집을 발견하고 직접 부동산중개업자와 약속을 잡았다. 집이 있는 쪽으로 직접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중개업자는 굳이 지하철역에서 만나자고 한다. 하지만 막상 지하철역에서 만난 중개업자는 전화통화 할 때와는 다른 엉...
#단어조차
#매매가는
#옆집
원문링크 : 불법 건축물 절대 사지 말아야 하는 "근린생활시설" "근생주택" 신축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