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한형 주담대 인기 ··· 최근 일주일간 1년치보다 더 들어왔다


금리상한형 주담대 인기 ··· 최근 일주일간 1년치보다 더 들어왔다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후 그동안 인기가 없던 금리상한형 주택대출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 은행 대출 창구 모습. /뉴스1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가 뛰면서 찬밥 대접을 받던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일정 기간 금리 인상이 제한되지만, 가입 시점 금리는 변동 금리보다 높아서 그동안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 15~21일(신한은행은 13~21일) 금리상한형 주담대 가입이 102건, 244억원에 달했다. 최근 1년간 60건, 105억원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만에 연간 가입 건수와 규모가 2배 정도 늘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한은이 지난 13일 처음으로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한 후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출자들의 금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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