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닌… ‘제3후보론’ 실체는?


미 대선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닌… ‘제3후보론’ 실체는?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차기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결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다시 맞붙는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에 대한 미국 유권자의 반응은 냉랭한 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리스크가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두 후보 모두에 대한 미국인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제3후보론’도 미 정가에서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미 정치 지형을 고려하면 제3의 후보가 선거에서 실제 당선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판세를 결정하는 데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긴장감을 놓치 못하고 있다.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닌’ 제3 후보군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이 아닌 정당 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후보는 코넬 웨스트(70) 녹색당 후보다. 진보 성향 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웨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을 “신자유주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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