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집값 떨어질 때 사자” 매수 나선 외지인들


"서울 아파트 집값 떨어질 때 사자”  매수 나선 외지인들

지난해 거래 25% 차지, 사상 최대 집값 고점 때 줄었다가 다시 반등 “공급 부족, 집값 바닥 판단” 해석 집값이 바닥을 친 지난해 외지인들이 서울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공급이 더딘 상황에서 ‘이만하면 집값이 충분히 빠졌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1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정리한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사고팔린 아파트는 모두 3만6439채로 이 중 24.6%인 8955채를 다른 지역 거주자가 매수했다. 4채 중 1채꼴인 이 비중은 해당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다. 지난해 외지인이 산 서울 아파트는 2022년 3425채 대비 73.9%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수자 중 외지인 비중은 집값 상승기와 맞물려 2018년 20.7%로 처음 20%선을 넘어선 뒤 2020년 22.2%까지 늘었다가 부동산 가격이 고점을 찍은 2021년 20.3%로 내려앉았다. 집값이 너무 올라 투자 가치가 낮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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