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2일 부동산 주요뉴스


24년 4월 22일 부동산 주요뉴스

정부는 지으라 하고 손실은 늘고… LH, 임대주택 딜레마 영업이익 1년 새 41분의 1로 폭락 자산 규모만 222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최대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매출 13조8840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사이 29%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41분의 1로 급감했다. 이런 ‘실적 쇼크’의 주요 원인으로 “지을수록 손해”라는 임대주택 사업이 꼽힌다. LH가 지난해 전국에서 143만 가구의 공공 임대주택을 운영하면서 2조원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주택 임대료를 시세 대비 최대 70%까지 낮게 받는 데다가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인한 공실이 4만 가구에 달하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 정부가 임기 중 임대주택 50만 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LH 내부에서 “부동산 침체 장기화, 지방 소멸, 인구 고령화 등의 변화에 따라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임대주택 운영 손실 2조원…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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