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가을비 / 빗속의 운치 있는 초연당


고마운 가을비 / 빗속의 운치 있는 초연당

오랜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한파!!! ㅠㅠ 하도 감사히 내리는 가을비가 고마와서 빗 속의 초연당 사진들 몇 컷을 올려 봅니다. 초연당은 꽃이니 겨울을 나게 되는 삼지닥나무 꽃과 너무 일찍 꽃망울을 품어 고난이 걱정되는 운용매도 사진에 또 담았습니다. 한옥은 화창한 날씨도 좋지만 비오는 날이 유달리 운치가 더한 것 같습니다. 장독대 위로 톡톡 튀는 빗방울을 보고 있으면 그 자체로 휠링이 되는 듯합니다. 잔잔한 빗소리가 가을이 더욱 깊어감을 느끼게 합니다. 볼륨을 높이고 빗소리 함께 들어 보실래요? 도랑으로 졸졸 흐르는 물과 잔잔히 내리는 비 비오는 처마 밑 장독대 풍경 가을비가 오면 왠지 쓸쓸해집니다. 저만 그런가요? 잔잔한 가을 발라드도 떠오르고요. 장독대 위로 잔잔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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