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집에서 아파트까지 - 땅에는 내력이 있고 사람에게는사연이 있다.


움집에서 아파트까지 - 땅에는 내력이 있고 사람에게는사연이 있다.

나는 문뜩 내가 지금 누워있는 이 집에대해 궁금했다. 어떻게 움집은 아파트까지 이르렀을까 우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왔는지에대한 궁금증이 가던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도록 했다. I 움집-모닥불을 둘러싸고 최초의 주거는 움집이였다. 지붕과 벽의 구분이 없이 단순하게 지어진 집. 사람들은 그 커다란 고깔같은 집에 둥글게 모여 살았을 것이다. 그들의 불은 난방과 조명과 취사의 역할이였을 거다. II 초가집과 기와집 -벽과지붕의 분리 벽과 지붕의 분리되기 시작한 건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였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부에 따라 각자 다른 공간을 소유하며 살아가기 시작했다. 기와집과 / 초가집 기와집은 그 자체만으로 부의 상징이였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지붕 그 아래 지붕을 받드는 기둥과 기둥사이에 자리한 보, 또 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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