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대 or 머윗대 나물, 콩나물 무침


머위대 or 머윗대 나물,  콩나물 무침

머위대인가 머윗대인가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 거 같긴 한데 머윗대라고 쓰려니 뭔가 어색하다. 아드님이 태어나기 전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양도 적은 나물 반찬 같은 건 하지 않았었는데 ㅠ 아드님에게 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주고자 매일 나물 반찬을 올린다. 식습관과 입맛도 어느 정도 학습이라고 믿는다. 어릴 적 먹던 습관으로 평생을 사는 거라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이려고 한다. (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듯이 ) 우리들 모두 부모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노력해 만들어 지는 것임을 ^^ 사실 나물 반찬을 매일 해주려고 해도 장보러 가면 시금치 콩나물 말고는 언제나 있는 채소가 별로 없다. 그때 그때 철에 따라 다른 채소들로 바뀐다. 그. 러. 면. 결국 그때 그때 나오는 모든 채소들을 요리해서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ㅋㅋㅋ 엄마의 능력치는 이런 식으로 높아져 간다 ㅋㅋㅋ 머윗대 400g + 간장 1T + 어간장 1T + 다진마늘 1T + 다시마 2조각 + 들깨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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