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투어 여행 준비한다면 꼭 보고 가세용.

하이염 춘형입니다. 지난번 세부 여행에 이어 이번엔 코타키나발루투어 다녀왔는데요. 날씨와 먹거리, 놀 거리, 여행 팁 등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코타는 한국에서 직항으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1시간, 날씨는 적도 부근이라 늘 따스합니다. 현지인들은 온화한 편이며,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주는 편입니다. 이슬람권 답게 앗살람알라이쿰 인사해도 좋고, HI~ 혹은 안녕~ 역시 잘 통합니다. 스타벅스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며, 음식 가격은 대부분 한국의 2/3 정도 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가면 더 비싸고, 김밥천국 같은 곳을 가면 더 저렴해지긴 하겠죠? 다만 주류는 한국에 비해 비쌌습니다. 성인 남성 3명이 맥주 3천 짜리 2개에 감튀하나 먹었는데 10만 원 나왔습니다. 맥주가 무려 4만 5천 원이었습니다. 바가지를 쓴 건가 싶어서 옆에 다른 매장도 슥 들어가서 가격표 봤는데 비슷하더군요. 하하. 술이 엄청 비쌉니다.(팩 소주 사 가세요... ㅋ) 환전은 한국에서 5만 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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