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하루에 대한 생각...17번째

반갑습니다. 믿음과 신뢰를 중시하는 청담지기입니다. 일요일 하루는 온전히 가족을 위하는 하루로 마감합니다. 하루에 대한 생각 연년생인 두 딸이 아침부터 사소한 일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조금 양보하고 이해하면 싸울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조건을 걸어 서로 약속을 지키기로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하루 잠자기 전까지 서로 싸우지 않으면 용돈 천 원을 지급하고 약속을 어길 경우 내일 하루 동안 휴대폰 사용 금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말로써 약속을 하는 것보다 아이들과 문서로 남겨 사인까지 하면 좀 더 잘 지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합의서도 만들었네요. 결과는 대 성공이네요~! 자기가 결정한 일에 서명으로 확인까지 해서 그런지 합의 내용을 끝까지 잘 지켜 주었습니다. 조건이 따르는 약속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에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 하루 동안 약속한 일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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