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란 무엇인가


취미란 무엇인가

"취미가 뭐예요?" 회사나 업무적인 관계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꽤나 자주 듣는 질문이다. 흔하게 사용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수법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 업무외적인 것을 어떻게라도 각박한 사회 속에서 공유하려고하는건지. 개인적으로 나에겐 어려운 질문이다. 정말 취미라고할만 한 것이 딱히 없는 것이, 쉽게 질려하는 편이라 너무 자주 바뀌어서 지속성이 부족하다거나, 좋아하더라도 너무 깊게는 파고들진 않아서 진실성이 부족하다고 나 혼자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요즘 주위 사람들한테 취미에 대해 물어보고 다닌다. 나처럼 마땅한 취미가 없어서 고민인 친구도, 취미의 단단한 정의를 가진 친구도 있다. 역시 세상에 똑같은 인간은 없어. BH: 취미란 오로지 현재의 행복만을 위해 투자하는 것. 본인은 요즘 배드민턴을 치거나 우영우나 환승연애를 보면서 맥주를 마신다. (전화하면서 물어볼 때도 맥주를 마시는 중이었음) DB: 나는 취미가 딱히 없다. 집에 있는 것 좋아하고 익스트림한 거 하기 싫다...


#25 #인간 #취미

원문링크 : 취미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