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화이트데이 구버전 본관 1구역 체육창고

이어서 뒤를 돌아보니 낡은 박스 하나가 놓여있었다. 박스를 누르기만 했는데 개구멍이 있네? 이곳은 가사실습실! 드디어 찾았다~ 문서하나와 사인펜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대충 파밍을 하고 문을 열고 나오려는데... 문뜩 아까 금고에서 주운 열쇠가 생각났다. 문을열고 밖을 나서자마자 또 마주친 8반 김성아 한것도 없으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네ㅡㅡ; 학교가 이상하다고 말하니 6.25때 병원으로 쓰던 건물이라고 말하는건 대놓고 귀신있다 고백하는거자나! 10시에 문이 잠기면 그전에 어떻게든 나가야한다는거고.. 꼼짝없이 갇혀버린거지 머ㅠㅠ " 난 어떻게 나가야 하지? "라고 묻자 " 갇혔을까봐 걱정돼? 소심하긴... " 문득 이 여자애는 왜 여기에있는걸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왜 나가는길을 알려주는거지; 8반 김성아의 의미심장한 말과 분위기를 뒤로 하고 열쇠를 받아 복도로 향했다. 여느 학교와 다를거 없는 평범함.. 도대체 나가는문은 어디야.. 탈모 재대로 오신 수위아재 등장!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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