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희 딸내미가 36개월이 됐어요어제 생일이었답니다진정한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세돌!진짜로 이때쯤 되니 대화도 많이 통하고,자기 의견도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정말 하나의 인격체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딸내미 세돌 기념으로 조촐하게아이스크림케익으로 축하를 했어요많이 컸다고 촛불도 스스로 끌 줄 아네요그리곤 딸내미 생일 기념 외식하러 ㅎㅎㅎ사실 아기들 생일엔엄마가 축하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내가 3년 전에 널 낳느라고 엄청난 고생을 했단 말이지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고통이란...이래서 애를 낳아보면 엄마 마음을 알게 된다고...100% 공감(엄마한테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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