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빌리려다 채무불이행자…금감원, 휴대폰깡 주의보


200만원 빌리려다 채무불이행자…금감원, 휴대폰깡 주의보

개통된 휴대폰을 대가로 현금을 수수하는 범죄로 이른바 '휴대폰깡'으로 불리는 '내구제대출'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A씨는 포털 검색을 하던 중 ‘폰테크(휴대폰 대출)’ 업자 B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후 A씨와 만난 B씨는 휴대폰을 개통해야 대출 심사가 가능하다며 A씨에게 휴대폰 2대를 개통하는 서류를 작성하게 했다. 개통 서류를 작성한 A씨는 현금 200만원을 받고 월 10만원씩 통신요금이 청구될 것이라고 안내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추후 통신요금 581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통신사의 연락을 받았으며, 통신요금 연체로 인한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됐다. 금융감독원은 개통된 휴대폰을 대가로 현금을 수수하는 범죄인 내구제대출, 일명 ‘휴대폰깡’으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금전적‧형사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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