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두바이 도피' 시도하다 몬테네그로 공항서 검거…위조 여권에 덜미


권도형, '두바이 도피' 시도하다 몬테네그로 공항서 검거…위조 여권에 덜미

권도형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럽 남동부 몬테네그로에서 두바이로 도피하려다 공항에서 검거됐다. 당시 권 대표는 위조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인 필립 애드직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에서 세계으로 악명 높은 지명 수배자인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검거됐다"면서 "우리는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된 문서를 소지하고 있던 한국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현재 당국은 신원 확인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적었다. 이후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권 대표와 외 1명이 공항에서 위조된 코스타리카 그리고 벨기에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고 검거 배경을 밝혔다. 권 대표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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