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비자금 폭로해도…돈 많은 저희 집, 처벌 어려워"


전우원

경찰이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로 귀국 직후 공항에서 체포한 뒤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전씨는 28일 오전 8시쯤 서울 마포구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도착했다. 검은 정장과 흰 와이셔츠를 입은 전씨는 침울한 표정으로 청사로 향했다. (비자금 폭로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말을 하고도 증거가 불충분하다. 저희 집안이나 지인이나 사회적으로 돈이 많으신 분들께서 자본을 사용해서 직접적으로 처벌받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알고 저도 제 죄를 안다. 그래서 광주에 직접 가서 사죄하려고 한다. 귀국 직후 경찰에 체포돼 광주로 가는 일정이 무산된 점에 대해서 전씨는 "여기(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열심히 임하고 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은 다음에 가능한대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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