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환자' 전국서 속출… 식약처 긴급조사 착수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환자' 전국서 속출… 식약처 긴급조사 착수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가 나타났다는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 17일 네이버 지식인에 글을 올려 딸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복통, 구토와 함께 목과 혀에 마비 증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11세 딸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복통, 구토, 목·혀 마비 증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말 많은 곳에 토마토 솔라닌 성분에 대해 문의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덜 익은 토마토엔 1g당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9~30 포함돼 있다. 솔라닌에 중독되면 두통이나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하면 혈액순환, 호흡장애, 중추신경 손상도 초래된다. 글쓴이에 따르면 딸이 겪은 증상은 꽤 심각했다. “아이 섭취량은 30개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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