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수산물도 막기 힘들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 6, 7월부터 30년간 오염수 방류 예정 후쿠시마 오염수는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뒤 쌓이기 시작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이다. 총 137톤으로, 삼중수소(트리튬) 등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이 60종 넘게 포함돼 있다.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했으며,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면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문가 의견은 다르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는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정화장치인 ALPS에는 25개의 큰 여과기가 들어가는데, (방사능 물질을 거르는) 세계 제일 기술을 써야 하는데 자국(일본) 기술을 쓰다 보니까 전부 2류 기술로 여과기의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며 “결국 방사성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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