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2인자 등 여성 간부들…9일 재판 시작


JMS 2인자 등 여성 간부들…9일 재판 시작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의 공범인 'JMS 2인자' 김지선(44·여) 씨 등 조력자들에 대한 재판이 9일 시작된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 등 JMS 간부 6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정 씨의 '후계자'로 알려진 JMS 교회 담임 목사 김 씨는 2018년 3∼4월께 홍콩 국적 여신도 A(29) 씨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 정명석의 준유사강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 씨는 정명석을 '메시아'로 칭하며 세뇌,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A 씨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구속기소된 민원국장 김모(51·여) 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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