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1명 '좀비 마약' 펜타닐 패치 경험


청소년 10명 중 1명 '좀비 마약' 펜타닐 패치 경험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만71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매체 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마약류 진통제(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은 10.4%, 환각성 물질인 식욕억제제(나비약) 복용 경험은 0.9%인 것으로 나타났다.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경우, 구매 방법은 주로 '병원에서 처방받아서'라는 응답이 94.9%로 가장 높았다. '다른 사람(성인)에게 얻어서' 구매한 비율도 9.6%나 됐다. 펜타닐은 암 환자나 수술 환자 등 고통이 극심한 환자에게 투약하는 마약성 진통제다.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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