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산 다이슨 드라이기, ‘짝퉁’


쿠팡에서 산 다이슨 드라이기, ‘짝퉁’

가죽 보관함, 사용 설명서, 각종 부품과 청소용 솔까지. 겉보기에는 똑같은 '다이슨 에어랩' 두 대지만, 둘 중 하나는 가품입니다. 성능과 안전까지 같진 않습니다. 가품인걸 모르고 계속 쓰면, 전선이 터지거나 폭발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정품인줄 알았는데...'펑' 터진 드라이기에 2도 화상 서울에 사는 황 모 씨는 지난 5월 출근 준비를 하다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전선이 터져버린 건데요. 폭발음과 함께 드라이기에 불이 붙어버렸고, 결국 어깨와 팔,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이슨에 폭발 사고를 항의하자,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황 씨가 3년째 쓰고 있는 에어랩이 알고 보니 '가품'이었다는 건데요. 쿠팡에서 사자마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제품 등록까지 했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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