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에 소득세 부과… 2020년 구체안 추진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대상 / 금투 손익통산·이월공제 등 / 중장기 금융세제 개편도 나서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융투자의 이익과 손해를 통틀어 이익이 났을 때만 과세하는 금융세제 개편 방안도 추진된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공평주의에 따른 조치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방침을 정하고 내년 세법 개정안에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는 측면에서 계속 검토해 온 사안”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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