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기도

소망의 기도 석천 천기도인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을 아쉬움으로 한해 라는 시간속에 달려온 나의 흔적을 돌아보며 저 멀리 붉게 내려앉는 석양 노을처럼 넉넉하고 분주하게 한해의 세월의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을 가져 본다. 또 다시 밝아오는 대망의 새해에도 큰 욕심보다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시간속에서 여유로운 생활 보다는 없는 살림을 이끌어 가야겠지만 한 계단 한 걸음으로 손을 마주잡고 걸어가는 삶의 길에 서로를 존중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이 산천 저 산하를 구경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기를 소망합니다. 석천 천기도인의 소망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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