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4월 7일에 벚꽃이 만개한 경주에 당일치기 벚꽃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주말이라 뚜벅이로 방문해서 황룡원이나 흥무로 벚꽃길은 가지 못했지만 뚜벅이로도 충분히 벚꽃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버스가 만석이 될 정도..) 그래도 다행히 경주역에서 황리단길 가는 버스는 5분 ~ 10분마다 있어서 배차시간이 길지 않아 대중교통은 편리한 편이었어요. 가장 먼저 간 곳은 피크닉 명소로 유명한 대릉원입니다. 무덤위에 자란 나무 한 그루가 너무 고풍스럽고 예뻐서 찍어봤는데 풍경이 예술이었어요. 점심을 먹고 꽃길한복으로 이동했는데 한복집 맞은편에 풍성하고 100% 만개한 벚꽃나무 한 그루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진촬영하고 계셨어요. 그 어떤 벚꽃나무보다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나무였어요. 어쩜 모양이 저렇게 둥글둥글 모나지않게 났을까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대릉원 돌담길입니다. 여기가 찐 포토스팟이었는데 관광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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