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8일 토막 살인 사건이 신고되고 나흘 뒤인 8월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시신이 떠내려가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 장대호는 수사가 좁혀지고 시신의 나머지 부위가 수습되면서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자 자백했습니다. 만약 경찰의 초기 수사가 미흡했거나 장대호가 자백하지 않았다면 이 사건은 장기화되거나 미제로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장 씨는 CCTV 영상 등 증거를 인멸했기 때문에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자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년 8월 12일 오전 9시 15분경, 경기도 고양시 마곡대교 남단 인근 한강에서 시신 한 구가 한강 순찰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발가벗은 남성의 시신이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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