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 어린이집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새학기 시작 3월의 첫 주중이 시작되는 3월 4일(월)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시작해 봅니다. 첫째 아이는 길고긴 방학을 끝으로 3학년 올라가서 그런지 스스로 모두 잘 챙기고 나가네요. 시간 맞춰 친구랑 등교한다고 후다닥 나갑니다. 이후 둘째와 셋째는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와 어린이집 등원으로 어리둥절 해 있네요;; 어린이집 가는 길, 기분좋은 아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방 한켠에서 머리를 잘르고 싶다고 애들 가위로 자기 머리를 자르고 있는 아들입니다. 아빠랑 미용실 가서 자르자고 하니 아니라고 자기가 자른다고 난리법석을 떨어 한참을 시름했네요. 그래도 어린이집 가자고 하니 신나서 신발 신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잠시 몇일 안 갔다고 어린이집 입구에서 머뭇거리며 들어가기 싫다고 때쓰는 통에 원장님께서 안고 진입하셨다는... 그래도 이 만큼 컷다는 걸로 위로를 해 봅니다. 쿨럭~;; 초등학교 입학 드디어 둘째가 초등학교를 입학합니다! 학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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