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7. 결혼 준비하기, 대망의 상견례 후기 (장소 및 일정)


Story 17. 결혼 준비하기, 대망의 상견례 후기 (장소 및 일정)

상견례 날짜 정하기 보통 1~ 2주 전쯤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두 달이 조금 넘게 남아있는데도 설 연휴에 푹 쉬어가는 겸해서 연휴 마지막 날, 서울 올라오는 날 당일로 잡았다. 상견례 장소 정하기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방이 있는 한정식 식당으로 예약하였다. 장소는 처가가 있는 남원 광한루 바로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광주에서 넘어오시는 부모님도 무리 없이 오실 수 있었다.

한옥에 아침이라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시골이라 공기도 맑아서 편안하고 좋았다.

방 안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약간 긴장했는지 가족들 신경 쓰느라 경황이 없었다.

예전에는 좌식으로 밥상을 놓은 구조였는데 식탁으로 교체해서 양반다리가 힘든 나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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