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볼때 생각하는 단 한가지

개인적으로 의심이 많은 성격이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사람을 좋고 나쁘다는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사실 무엇을 기준으로 사람을 좋고 나쁘다고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대신 사람을 볼때 그 사람만의 특기가 있는지를 본다. 내가 있는 작은 포대를 보더라도 자신만의 장점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 경제관념이 뚜렷한 사람,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 등등 배울점이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발견한 점은, 이 특기가 뚜렷할수록 괴짜 경향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나의 표본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름 재밌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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