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연하게 픽업되어 출사원정대가 된 2016년 (1)


어쩌다 우연하게 픽업되어 출사원정대가 된 2016년 (1)

엄마 집이 이사를 가야 해 집 치우러 갔다가 과거 일기장들과 사진, 편지들을 발견해 요번주 꽤 추억 속에서 랄랄라 거렸다. 추억속의 인물들도 꽤 만났고, 약속도 잡았다. 오늘은 클라우드를 보았고, 많은 보물(?)들이 있어서 아 블로그에 남겨야지 싶어서 출사 사진을 올려본다. 2016년 대전에 내려와 딩가딩가 하고 있을 당시, 혼자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낯선이가 말을 건넸다. 취미(?)로 사진찍는 분인데, 오늘 나오기로 한 모델분이 펑크를 내서 나를 찍어도 되겠냐고 하셨다. 이미 DSLR로 찍히는것에 너무 익숙한 나는 (고딩~대딩 시절 교회 목사님이 나를 자신의 모델로 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델꼬 다녔다) 그렇게 픽업되어 사진을 찍고 그렇게 연이 되었다. 아. 그분들도 이제 추억의 인물이 되었구나~~~ㅋㅋㅋㅋㅋ두 오빠분들~~아마 잘 계실거라 믿는다. 과한 뽀샵으로 날 예쁘게 만들어줘서 많은 인생샷을 남겨 주었다. 첫번째 만난 날. 내가 아직도 즐겨입는 잠옷 같은 원피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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