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연하게 픽업되어 출사원정대가 된 2016년 (2)


어쩌다 우연하게 픽업되어 출사원정대가 된 2016년 (2)

두번째는 집 근처, 그때 핫플이고 지금도 봉명동의 센터에 있는 한 카페에서 촬영을 했다. 사람들도 많았지만 무슨 용기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두분과 나 이렇게 셋이 열정으로 똘똘뭉쳐 시선들을 무시하고 열심히 찍었다. 3층 건물이었던것 같은데 1층에서 쪼끔 찍고, 2층에서 수다떨고 커피마시다가, 또 찍고, 3층까지 점령했던 기억........... 나는 어찌됐던 목사님의 특훈때문에 사진기만 들이대면 그래도 다른건 안보이는(?) 고정도의 철면피는 가졌나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좀 쑥쓰럽다. 목사님을 만나러 광주를 가야 하나. 다시 특훈 좀 받으러 ~~~헤헤 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목사님이 찍어준 사진엔 뽀샵이 안들어갔었는데, 이 분들은 엄청 사진을 픽해서 뽀샵도 짱짱하게 넣어주셨다. 목사님보단 조금 더 전문가에 가까운것만 같았다. 목사님 보고계시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련하다.나는 아련하다.나는 아련하다.나는 아련하다.나는 아련하다.나는 아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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