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 졌다 _도리이 미코 지음

안 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졌다 저자 도리이 미코 출판 한국경제신문 발매 2018.07.30. 안하던짓하니 살짝 재밌어졌다 필사 저자 도리이 미코의 인사말 중 (이거 저자가 쓴 글이에여!!) 어릴 적부터 어른스러웠던 데다가 뭐든 꾹 참는 것이 특기였던,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무리하게 애를 쓰며 살아왔던 저는 4년 6개월 전 문득 깨달았습니다. 나 자신이 이런 모습을 지독히도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깊이깊이 절망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런 나는 싫어', '이런 나로 살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바꾸고 싶었고, 최선을 다해 제 자신과 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반대되게' 행동했더니 눈앞에 보이는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속박에 진저리를 치며 자유를 갈구하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무엇에' 속박을 느꼈는지를 생각해보니 실제로는 이것이 상당히 작은 것들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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