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거라고 할 수 있을까? 꿈같던 해외여행 프롤로그 + 2022 일기

나라는 사람에 대해 쓴다는건 혹은 나의 이미지를 대변할만한 어떤 것들을 내세운다는건 참 어렵고 내가 나를 정의함에 있어서 정확할 수 없다는것이 아이러니한 일이다. 열심히 쓰고 나면 정작 정말 이때의 내가 그랬던가? 다시 생각되게 마련이고, 사실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를 모르는 것도 맞다. 글이란게 다듬어지기 마련이라서 결국 모든 상황들은 깔끔히 정리된 모습이기도 하다. 보여지고 받아들여지는건 상황과 상대에 따라 해석이 천차만별이기도 하다. 어렸을땐 이런것들을 많이 생각했던것같다. 어찌됐건 그럼에도 나를 내보이는것에 주저함이 없었던 성향은 과거나 지금이나 비슷한 느낌으로 가지고있지만, 한살한살 조금씩 나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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