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어제하루 감사

어제도 별일 없는 하루였다 이렇게 시간이 잘 갈줄 20대 때는 몰랐는데 어제는 그저께 잠을 거의 못자서 하루종일 다운되었던거 같은데 퇴근하고나니 멀쩡?해졌다 ㅎㅎㅎ 불고기도 해먹음. 여튼. 그리하여 초저녁에 잠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무려 2+1 행사를 너무너무 많이해서 각종 식료품을 사서 정리하느라 1시쯤 잠든 것 같다 그렇다면 어제하루의 감사는 과연??? 칭찬 첫째, 점심먹고 나가서 산책을 했다 둘째, 그래도 불금인데 술은 안먹었다 감사 첫째, 어제도 별일 없는 하루였다 둘째, 점심은 나름 소식했다 셋째, 그래도 만보를 걸었다 넷째, 온비드 서칭! 반성 첫째, 오늘도 운동은 안했다 둘째, 저녁은 많이 먹어 버렸다 셋째, 별로 한것 없이 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 여전히 남들처럼 돈도 많이 벌고싶고 다주택자도 되고싶고 퇴사도 하고싶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점점 느끼는건 인생 별거 없고 언제 죽을지 모르니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 돈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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