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좋은 시 (6월의 시)


비오는 날의 좋은 시 (6월의 시)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좋은 시 몇 편을 감상해 봅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비는 오늘 아침까지도 멈출 생각도 않고, 하염없이 나리네요. 아마도 장마인가요, 혹시 오늘 야외 나가시는 회원님, 출근하시는 회원님, 자영업하시는 회원님들 빗길 조심하시고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빗 방울 만큼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봄비 / 김소월 시인 어룰없이 지는 꽃은 가는 봄인데 어룰없이 오는 비에 봄은 울어라 서럽다. 이 나의 가슴속에는 ! 보라, 높은 구름 나무의 푸릇한 가지 그러나 해 늦으니 으스름인가, 애달피 고운 비는 그어 오지만 내 몸은 꽃자리에 주저앉아 우노라 비오는 날의 시 / 정연복님 주룩 주룩 장대비 맞으며 푸른 이파리들 더욱 푸르다. 슬픔과 괴로움의 소낙비 내리는 날에 나의 정신 나의 영혼 더 맑고 깊어지리라. 비 오는 길 / 한하운 님 주막도 비를 맞네 가는 나그네 빗길을 갈까 쉬어서 갈까 무슨 길 바삐 바삐 가는 나그네 쉬어 갈 줄 모르랴 한 잔 술을 모르라 {한하운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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