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리기[법정 스님]


마음 다스리기[법정 스님]

법정 스님의 마음 다스리기 법문을 음미해 보면 나의 마음을 다져봅니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귀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 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으로 다스려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도라도 자기 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 오. 세치의 혓바닷이 여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법정 스님의 마음 다스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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