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춘추전국시대


클라우드의 춘추전국시대

클라우드의 절대강자, 아마존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시작해 영화산업에 이어 이제 휴대폰 제조까지, 기업에 대한 정의 내리기가 곤란할 정도로 거침없는 영역 파괴를 이어가는 아마존의 사업 분야에서 클라우드가 점차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은 본업인 커머스 사업의 특성상 트래픽이 적은 비수기 동안의 IT 유휴 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고안된 것이었다. 블랙프라이데이(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나 사이버먼데이(추수감사절 이후 첫 월요일) 때에는 평소의 10배 이상의 서버를 운용해야 하지만, 평소나 비수기에는 트래픽이 적어 서버가 남아도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이 서버를 외부 사업자에게 임대해주는 콘셉트의 사업을 2006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것이 아마존 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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