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성동 전세집에서 옥계동 월세집으로 이사한 이유

3월 3일 일요일 부모님의 도움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살던 신성동에서 입사한 회사까지의 거리가 약 44km로 장시간 출퇴근 시간+ 기름값 + 톨게이트비 감당하기가 어려워서 회사와 가까운 대전 중구 옥계동으로 이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옥계동이 인프라가 별로 없고 시골 느낌이라 회사 사람들이 전부 반대를 하였지만, 지금 나온 부동산 매물이 별로 없어 어쩔 수 없이 옥계동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신성동에서 살던 전세집이 나갔으면 전세 대출로 가오동이나 판암동에 전세집을 구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ㅠㅠ 부모님이 오시기 전에 대학원 다니는 동안 지냈던 신성동 전세집에서 이삿짐을 쌌습니다. 이불 + 옷 + 수건 + 매트+ 양말만 쌌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짐이 많네요. 사진에 안 나온 책과 기타 잡동사니까지 다 합했더니 차량 3대 정도가 필요하더라고요. 혼자 사는데 뭔 짐이 이렇게 많은지 짐만 옮겨도 지치더라고요. 옥계동의 월세집으로 이사 후 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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