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웹툰] 스케치

한겨울. 정신없는 술자리를 피해 숨 쉴 곳을 찾던 미대생 이경은, 내뿜는 담배 연기마저 그림 같은 묘한 분위기의 주빈에게 첫눈에 반한다. 한편 주빈은 이경에게서 추억에 묻어둔 아픈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게 되는데...이경이 주빈의 사진 모델로 일하게 되면서 둘은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각자의 마음속에서 서로의 형상은 점점 또렷해져 간다. #스케치 #능글수 #연상연하 #문란수 #모델공 #사진작가수 좋아하지 않는 술과 시시껄렁한 대화들로 가득한 곳에서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바라고 있던 최이경(공). 조교인 솔지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나와 앉아있었는데... 전화 받으러 간다는 핑계로 나가다 부딫힌 사람. 웹툰을 그리는 친구가 스토리가 막혀 물어보는 전화에 답을 해주는데, 그 묘한 분위기의 사람이 옆에 서 있고. 담배 피우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고 느껴지고... 알고보니, 조교 솔지의 남자친구인 선배이고... 미대라는 최이경의 말에 호기심을 보인다. 겨울에 그렇게 잠깐의 만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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