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paul, 출처 Unsplash 저는 정해진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합니다. 가급적 여유 있게 출근 시간 20분 전에는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정해진 지하철 시간에 탑승하고 기다리는 데 열차가 출발하질 않길래 보니 탑승 문의 닫치지가 않았습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다가 승무원도 확인하더니 별문제를 확인 못하고 갔습니다. 때마침 탑승한 고객이 문 아래를 자세히 살펴보고 손톱만 한 것을 발견하고는 치웠습니다. 그 와중엔 저를 포함하여 여러 탑승자들이 출근 시간 압박을 못 견뎌내고 웅성웅성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면 별일이 아니었지만, 가슴속에서는 아침에 일찍 시간 맞춰 나온 노력이 물거품 된 허무함이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문 앞에 놓인 정체 모를 물체에 화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는 않아야 합니다. 사실 지나고 뒤돌아 보면 별일이 아닙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일 년 중에 이런 일이 얼마나 벌어질까요? 손...
#기분이태도가되지말자
#뒤돌아서면별일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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