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항공기 결항, 연휴에 4만명 갇혀

제주 강풍에 항공기 결항, 연휴에 4만 명 갇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현재 제주지역 강풍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전면 결항됐다고 합니다. 설 연휴에 제주로 놀러온 4만여 명의 발이 현재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24일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 편 총 233편(승객 약 4만여 명)이 모두 결항된 상태이며, 도착 편 233편도 모두 결항되는 등 모두 466편이 결항하여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기점 국제선 10편(출발 5편, 도착 5편) 등도 추가로 운항을 취소한 상태입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항공편 결항에 대해 전날부터 사전에 결정을 내리고 결항편결항 편 승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결항 조치 내용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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