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또간집 #소담칼국수

소담칼국수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로3길 34 태양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며칠 전에 다녀온 칼국수집입니다. 작은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소담 칼국수는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 8개 정도 있는데 제가 간 시간은 늦은 점심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요즘 답지 않게 몇 가지 메뉴만 있었습니다.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들깨칼국수입니다. 그런데 칼국수 가격이 고작 8,000원입니다. 제가 주문한 바지락칼국수는 얼핏 봐도 1만 원은 줘야 하는데 8,000원입니다. 너무 쌉니다. 그런데 바지락 양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집 김치가 너무 맛있습니다. 아니 맛이 없는 게 없습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과 양념장을 내주시는데 칼국수 먹기 전 입맛을 돋워줍니다. 외관으로 보나 내부 인테리어로 보나 동네 장사한 지 오래된 가게 같습니다. 아마 음식이 맛있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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